아기동화책 호랑이가 들려주는 해님달님
아이들이 어린이집방학으로 저도 휴가를 냈어요. 어제는 물놀이를 다녀왔어요.딸아이에게"어디에 가고 싶니?"라고 물으니 "도서관에 가고 싶어."라고 하네요. 작년에만 해도 도서관에 많이 갔었는데 올해 바쁘다고 도서관에 가질 못했네요.집 앞이 도서관인데. 창문에서 보면 도서관이 바로 보여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끼네요.책도 빌리고 더위도 피할 겸 도서관으로 고고씽!도서관에 아동자료실에 가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으로 들어갔어요.다섯 살 딸아이는 벌써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잡고 책삼매경에 빠졌어요. 엄마가 읽어주는 책으로 글자 배웠어요. 아직 적을 줄은 모르지만 동화책에 있는 글자를 모두 다 읽어서 엄마, 아빠, 어린이집 선생님까지 놀라게 한 딸이랍니다. 문제는 세 살 아들!세 살에 ..
육아 좋아
2016. 9. 29.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