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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지갑과 함께하는 함안맛집 함안그램그램 더줌이예요.
  매번 먹으러 가서 찍은 사진은 흔들리는 것인지. 먹는 설레임에 사진이 먼저 아네요.

- 방문일 : 2017. 2. 4
- 함안그램그램 외식비: 44,000원
 
  조금은 늦은 점심으로 함안그램그램에 갔어요. 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치우는 것이 싫어서 식당에 가서 사먹기로 했어요.
  600g+600g으로 안창살, 토시살, 부채살을 선택해서 먹었어요. 음료수 한 병 먹자고 했는데 짠돌이 남편이 마트에서 사주겠다고 해서 고기만 먹었어요.

  토요일 점심인데 손님이 저희만 있었어요. 아이가 있어서 식당에 갈 때는 조금 부담이 있는데 손님이 없어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손님이 없네."
  "누가 점심에 고기 먹고 술 마시러 오냐."
남편의 말에 이해가 되었네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함안그램그램에 갈 거니깐 메뉴와 가격을 필수로 찍어놓아요.

  특양모둠도 있네요. 이것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네요. 아이들과 함께 그램그램에 오기에.

  함안그램그램 가격이예요.
  저희는 3가지 부위를 선택하는 것으로 선택을 했어요. 양이 많았어요. 남은 고기는 포장을 해서 집에서 구워 먹었어요.

  고기와 함께 세팅된 반찬들.

  고기를 싸먹는 콩나물무침.
  맛있어서 깨끗하게 클리어했어요.

  색깔이 예쁜 쌈무.
  한 번 더 리필해서 고기를 싸먹었어요.

  샐러드.
  딸아이에게 양보를 했네요. 9살 딸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무장아찌.
  약간 매운 맛도 있지만 고기와 함께 먹기 좋아요.

  생마늘, 쌈장, 고기장.
  기본적인 것이 세팅이 되었어요.

  쌈도 나왔어요.
  고추는 매워 보여서 패스

  알려준 순서대로 구워서 먹었어요.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 먹어야 맛있네요.

  함안그램그램에서 좋았던 점은 고기를 잘 먹지 않은 딸아이가 너무 잘 먹었다는 것이예요. 맛있다며 9살 딸아이가 먹빙을 자랑했어요.
  딸아이가 잘 먹어서 다음에 또 갈 예정이예요. 매번 소고기는 집에서 먹었는데 때로는 편하게 그램그램 가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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