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텃밭에 딸기 모종을 심었어요. 예전에 베란다텃밭으로 화분에 딸기모종을 심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때는 동향집이다 보니 딸기모종이 잘 자라지 못하고 자고 말았어요. 이번에는 텃밭으로 딸기모종 키우기에 도전을 했어요. 텃밭은 아무 것이나 키워도 잘 자라네요. 딸기모종 또한 너무 잘 자라서 5월말인 지금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초록색 딸기가 붉게 변하고 있어요. 딸기 모종 2개를 심었고 딸, 아들 딸기 모종으로 나누었어요. 이번에는 아들 딸기모종이 먼저 빨간색 딸기로 변했어요. 딸기가 좀 더 편하게 자라기 위해서 밑에 돌을 깔았어요. 흙이 딸기에 묻는 것이 싫어서 비닐을 깔았는데 비가 오니 흙이 묻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근처에 있던 돌을 대어 주었어요. 돌 위에서 빨갛게 익어가렴. 딸아이의..
4월 초순에 심은 쑥갓모종, 상추모종, 대파모종, 딸기모종이예요. 4월 하순에얼마만큼 자랐을까? 쑥갓모종이예요. 처음 쑥갓모종을 심을 때는 잎이 4장 정도 있었는데 이렇게 쑥쑥 자랐네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것이 쑥갓모종이네요. 내일은 쑥갓을 조금 떼어서 먹어야겠어요. 나중에 너무 자라면 소화를 못할 듯 하네요. 땅이 많이 보였던 쑥갓모종. 이제는 땅이 거의 보이지 않네요. 내일 맛있게 쌈을 싸서 먹어야겠어요. 저는 쑥갓을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이 엄청 좋아하는 쑥갓이네요. 저는 쑥갓꽃만 예뻐서 좋아하네요. 꽃상추도 많이 자랐어요. 꽃상추는 생각보다 자라는 것이 더딘 느낌이네요. 아마 제가 상추를 따서 먹을 날을 손꼽아 기다리다보니 그런가 봐요. 잎이 많이 풍성해졌네요. 아이스박스에 심은 청상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