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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좋아

워킹맘의 하루 쉬는 날, 집청소하기

박여사의 긍정 life 2017. 12. 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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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연휴를 하루 더 사용하여 아이들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워킹맘이예요.
 집에서 tv나 실컷 보자고 했다가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서 정리를 했어요.
 이사를 왔다가 2년 정도 살기로 했기에 화장대도 없고 아이들 책상도 없이 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화장대로 사용하는 책상이 너무 정신이 없네요. 매일 공부하는 아이들 책까지 꽂아놓다 보니 엄청 정신이 없네요.

 책상이 엉망이지요?
 귀신이 나올 듯 하네요.
 매번 워킹맘으로 바쁘게 살다 보니 집에 들어오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이네요. 그래서 정리를 할 시간이 없다며 핑계를 될 수 있었어요.
 오늘 하루 나를 찾는 시간으로 전업주부가 된 날.
무엇을 하며 놀까 하다가 정신이 없는 책상을 그나마 깨끗하게 정리하기로 했어요. '정리를 하다 보면 좀 깨끗하겠지'라며 정리를 시작했어요.

 우선 아이의 책부터 정리를 했어요.
 이제 3학년이 되기에 2학년 책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네요. 그래서 2학년 때 공부한 책을 모두 정리했어요.
6살 아들 공책이나 스케치북도 정리대상이네요.
이것만 버려도 깨끗하겠다.

 연필꽂이도 엉망진창이네요.
 비슷한 종류별로 한 번 정리를 해야겠어요. 연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깎아두고요.

 종류별로 정리하고 한지로 만든 연필꽂이 하나는 버렸어요. 제발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하자.

 우선 1차로 정리를 다한 모습이예요. 남편의 반응이 궁금하네요.(남편과 아이들이 깨끗해진 책상을 보고 엄청 놀라네요. 앞으로는 바빠서 짬을 내어서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겠어요.) 
 이것도 정리하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네요.
 내일은 어디를 정리할지.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마다 조금씩 정리를 해야겠어요. 바쁘다고 너무 정리하지 않고 살았네요.
 체력이 저질인 워킹맘이다 보니 정신 없이 살고 있어서 이래요. 바쁘지 않을 때는 정리를 생활화하며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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