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남편 좋아

피파17 경기 소감

박여사의 긍정 life 2017. 7. 14. 16:45
반응형

피파17 경기를 하고 난 후의 경기소감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피파 17을 한 게임만 하고 소감을 올려봅니다.

소감이라 하지만 위닝을 오래 즐겨했던 사람으로 아마 위닝과 계속 비교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피파17

비록 한 게임이지만 확연히 다른 점과 좋은 점, 나쁜 점이 드러나내요.

1. 피파의 자랑거리 : 라이센스

피파 이름답게 피파 관련된 대부분의 라이센스가 다 있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했던 나라의 리그와 선수.

거기다 여자 선수들까지 대단하네요.

2. 피파의 자랑거리 : 디테일

라이센스 획득과 함께 각종 유니폼을 정말 tv에서 혹은 실제 입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해 줍니다.

유니폼의 디테일이나 색감 등이 훨 뛰어나네요. fc서울 팀의 광고 로고까지 디테일하게 잡아 주었습니다.

3. 피파의 자랑거리 : 몰입도

피파의 저 선수들 사진을 보십시오.  실제 경기 전 선수들에 대한 안내와 같이 실사진을 쓰니 몰입도가 큰 것은 당연하겠죠. 그래서 EA가 비싼 돈으로 라이센스를 사는 것 아닐까요?

해설진에도 사진이.......

해설진 하나에도 이렇게 정성을 들여 소개를 해주네요. 참 대단하다. 쉽게 TV중계를 본다면 될 것 같습니다.

입장장면부터 시작해서

관중들의 움직임 모두 위닝을 압도하네요.

위닝을 좋아하고 오래하던 저로서도 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특히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정말 실제 녹음을 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네요.

선수들의 표정

페이스는 위닝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위닝에서는 피파만큼 다른 선수들의 페이스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즉 유명 선수들은 두 게임 모두 잘 구현은 했는데 그저 그런 선수들의 페이스는 피파가 훨씬 좋다고 생각되요.

게임 화면은 위닝과 비슷하네요.

하지만 게임의 감각은 위닝과 확연히 다릅니다.

4. 피파의 자랑거리 : 모션

모션의 움직임이 아케이드적인 것에서 많이 벗어나 위닝보다 더 실제적으로 바뀐 느낌입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패싱 등이 약간씩 느린 감이 있으며 슛팅은 솔직히 너무 빠른 느낌이 듭니다. 정말 총알같이 지나간다고 할까요?

세레모니 등 모션이 다양하고 현실적입니다.

관중들의 함성이 좋다고 했는데 정말 좋아요. 골을 넣으면 정말 깜짝 놀라게 함성을 지르고 탄식 등을 합니다. 위닝에서는 해설진은 좋은데 관중들의 함성이 작아 감동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네요.

골키퍼의 저 표정, 모션을 보자.

정말 재미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한판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기에는 그렇지만 위닝이 확실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줬네요. 다만 게임의 재미는 또 이상하게 위닝이..... 아마 위닝빠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공감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