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아이심리백과, 현명한 부모를 위한 육아 필독서
제가 이 책을 잡은 이유는 고집쟁이 아들녀석 때문이다. 27개월의 아들이 고집으로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지 않았다는 거예요. 선생님께서 "손으로 먹지 말고 포크로 찍어 먹으세요."라는 말씀에 삐져서 있다가 바로 낮잠이 들었다고 하네요. 에고고. AB형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보이는 세 살 아들녀석. 말 한 마디에 삐지기대마왕. 첫째인 딸아이와 달라서 너무 고민이 많이 되네요. 딸아이는 엄마와 성향이 맞아서 척이면 척이거든요. 세 살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 잡게 된 책이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이예요. 세 살 아이 때문에 엄마는 육아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네요. 이 책은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 자녀교육전문가로 문제가 많은 두 아이를 키우며 15년간 55만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해 온..
육아 좋아
2016. 12. 2. 15:40